‘03.12월~‘04.3월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최근 태국.베트남.중국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H5N1 혈청형의 인체감염에 의한 피해가 발생(112명 감염, 57명 사망)됨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철새 도래기인 ’05.11.1~‘06.2월 말(4개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하여 방역대책상황을 설치.운영(6개반, 25명)하여 닭.오리농장(250호)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 및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도축장.부화장 등 관련시설의 소독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재발요인 사전색출을 위해 농장,도축장출하 닭,오리에 대한 혈청검사(1,060건)을 실시하고, 방역용 소독약품 및 방역복 등을 구입, 공급 (국비 10백만원)키로 하였다. 또한 기관별 효율적인 방역체제 구축을 위하여 오는 10.14일(금) 시.구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및 축협 등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축 질병예찰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에게 발생국가 농장 및 가금 관련시설 출입을 삼가고 축산물 반입을 하지 말 것과 함께 농장.도축장.부화장의 소독관리 및 야생조류의 접촉방지를 위한 문단속, 그물망 설치, 분뇨의 생석회 도포 등 차단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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