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외국어에 능통한 국제통상 전문인력을 충원해 외자유치 등 국제통상업무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외자유치 등 국제업무의 대폭적인 증가에 따라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인력보강이 절실하다”며, “이러한 국제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어학검정(TOEFL 530점 이상 등)을 통해 실제로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인력 6명(영어 3명, 중국어 3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우수자원 확보를 위해 응시자격을 대폭 완화하여 행정 7,8급을 대상으로 연령·근무경력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외국어에 능통한 국제통상 전문인력을 선발해 활용하게 되면 국제통상업무가 이전보다 훨씬 활성화 될 것”이라며,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업무를 담당하기를 원하는 시군 공무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에서는 외국어 전문인력 이외에도 5월중에 도 전입시험을 통하여△행정직 30명(7급 3, 8급 27) △전산직 등 기술직 31명(8급) 등 61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전입시험에서는 △“양성평등 임용목표제”를 적용하여 우수인력 확보와 함께 남녀의 평등한 도 전입기회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오는 29일 필기시험을 거쳐 오는 6월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총무과 고시담당 부서(031-249-4044∼7)나
경기도 홈페이지(www.kg21.net)내 시험정보은행을 참고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