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이달부터 일요일 무료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광양시는 “광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요산업시설과 문화재 등을 둘러보는 무료 시티투어를 5월2일부터 일요일마다 실시키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버스로 운영되는 이 투어는 오전 9시 광양읍 버스터미널을 출발, 오후 6시까지 시청,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포스코 광양제철소, 옥룡사지, 장도(粧刀) 전수관 등을 답사하게 된다.
시는 탐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광안내원을 배치하고 관광명소와 문화유적,역사인물 특산품 등이 소개된 관광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특히 방학 중에는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문화유적 중심의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심어주기로 했다.
오강현 광양시 관광계장은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만, 제철소, 컨부두,옥룡사지, 매화마을 등 천혜의 자연ㆍ역사ㆍ산업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광범위하게 산재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시티투어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티투어 참가희망자는 광양시 문화홍보담당관실(061_797_2363)이나 읍ㆍ면ㆍ동 총무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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