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3일‘경기도성실납세자등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시 권영우씨 등 개인 460명, 용인시 (주)씨엠파트너 등 45개 법인, 광주시 직동 등 2개 마을 총 507명(건)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4월 중에 인증서가 수여될 뿐만 아니라, 총 8천여만원의 상사업비(개인 :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법인 : 종업원수 기준 50∼200만원, 마을 : 세대수 기준 2∼3백만원)가 지원되게 된다.
성실납세자 선정 시책은 자진납세 의식 고취와 신뢰 세정 구현을 위하여 경기도가 2002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지금까지 1,128명(2002년 639명, 2003년 489명)이 선정되었다.
경기도 세정과장(방광업)은 “성실납세자에 대하여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무덤까지 추적하여 가중시킨 세금을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바보 짓이 아니라 이로운 행동이라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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