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다에 빠져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3일 종화동 선착장에서 익수자를 구조한데 이어 지난 6월15일 밤 1시 20분경 여수시 중앙동 물량장 앞 해상에서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린다는 주민(익명)의 신고를 받고, 여수해양경찰서 중앙출장소 경장 홍웅기외 1명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익수자(서모씨. 52세, 남, 여수시 덕충동 거주)를 현장에서 구조하고 응급조치한후 119에 인계함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서모씨는 밤에 해안가를 거닐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하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발견당시 상태는 익사직전으로 머리카락만 수면위에 떠 있는 상태에서 구조된 것이라고 말하고, 즉시 구명장비(보드후크, 구명환)를 이용하여 구조하여 응급조치코 119에 인계, 여수전남병원 응급실로 후송조치하였다.
한편 여수해경에서는 올해들어 익수자 구조는 총 10건에 10명이라고 밝히고, 모두 성공적으로 응급후송조치 하였으며 앞으로도 여수해경에서는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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