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등 축산 분야 40여개 사업에 51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한우 브랜드 육성과 송아지 안정사업 등 한우산업 안정대책에 20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초음파 진단 장비 확보와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한우 출하시기 조절 등 기술지도도 병행된다.
또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대책사업에 92억원을 지원하고 축산물 유통구조개선 사업, 규격 돼지 생산지원 등에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이와함께 위생적인 우유 생산 등 낙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젖소 착유진단기 보급과 우수 경주마 생산 등도 추진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축산기술 연구소와 농협, 한우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올해 축산분야 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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