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 시화공단 대기특별대책반이 24시간 가동체제에 들어간다. 지난 1일 경기도에 따르면 7월말 ‘반월시화공단 대기특별대책반 운영규정’을 확정했다.도는 반월과 시화공단의 배출업소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야간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하고 있어 주야간 24시간 상시근무체제에 들어간 것이다.대책반은 배출업소 지도단속, 순찰, 악취민원의 처리, 폐기물처리업체 점검업무도 수행하게 된다.대책반은 도 환경보전과장, 공단환경지도담당 사무관이 지휘하며 경기도에서 12명, 시흥시 3명, 안산시 3명 등 20명으로 구성된다.경기도는 2004년 5월28일 안산시 소재 산업단지 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 업체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악취개선책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야간 단속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도는 올들어 6월까지 3천113개소를 점검한 결과 601개소를 적발하고 392개 업소에 대해서는 옐로우 카드를 발부했으며 경찰과의 합동단속에서도 3천13업소중 기준을 위반한 165업소를 적발해 행정조치했다.반월시화공단 배출업소 관리권한은 2002년 10월1일 환경부에서 경기도로 이관되었으며 관리대상 업체는 대기 1천816업소, 수질 1천556업소, 유독물 387업소 등 모두 3천759개소이다.o... 특별대책반 10명 공채도소속 대책반에 보강되는 인력 중 10명은 시흥, 안산시 지역거주자, 대학생중에서 채용한다. 해당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관련분야 전문학사이상 학위 취득자(재학생 및 휴학생), 해당분야 기능사 2급 이상 자격소지자이다. 채용대상은 반월시화공단 인근지역인 안산시, 시흥시 거주자 또는 이 지역소재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이며 1년간 채용되고 재계약도 가능하다. 대상 학교는 한양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안산공과대학, 경기공업대학이며 관련학과는 화공학과, 생명화학공학과, 환경공학과, 청정생산시스템 전공학과 등 유사학과이다. 비전임 계약직으로 채용되며 주당 22시간 근무에 연봉은 1천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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