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강원도에 따르면「서울∼춘천 고속도로」가 지난 12일 착공 됐다.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지난 3월 실시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환경 · 교통 영향평가를 협의를 마치고, 착공을 위한 최종단계인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실시계획 을 승인함에 따라 곧바로 착공할 계획이다.서울시 강동구 하일동과 춘천시 동산면을 잇는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61.4Km로서, 서울 ∼화도구간은 6차로, 화도∼춘천 구간은 4차로로 건설되며 총사업비 2조 216억원이 투입되며 2009 년 8월에 완공할 계획이다.「서 울∼춘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중부내륙 및 중앙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88올림픽 도로와 연계되므로써, 서울∼ 춘천(구리, 남양주 등) 교통난 완화 및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당초 70분이 소요되던 시간적 거리가40분대로 대폭 단축되어 연간 2,500 억원의 편익이 발생 되며, 관광1번지를 지향하는 강원도관광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 본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서울∼춘천 고속도로」주식회사를2001 년 8월에 설립 하고 본사 사무실 을 춘천시 중앙동 공영빌딩에 개청하여 유관기관 협의 및 착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연계구간인 춘천∼동홍천(17.1km, 공사중)과 동홍천∼양양(73.9Km, 설계 중) 구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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