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까지 10일간 17명 의료진 파견, 11일 시 3층 상황실 오후 2시 발대식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박광태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총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해일피해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시는 이번 서남아시아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시 자매결연 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와 함께 의사 6명, 간호사 6명, 행정요원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해일피해 의료봉사단’(단장 조남수 조선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을 편성해 파견키로 했다. 파견단 활동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인도네시아 메단시 및 인근지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시는 봉사단 파견관련 국내 및 인도네시아 입․출국에 따른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전남대학교에서는 2천여 만원 상당의 내과용 의약품(생리식염수, 과산화수소수 등 150종 30박스)을, 조선대학교 측에서도 2천여만원 상당의 외과용 의약품(포도당 수액류 등 150종 60박스)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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