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88건 발생 전기화재 10%증가, 방화는 27%감소
2004년 한 해 동안 우리 시에서는 총 888건의 화재가 발생해서 73명의 사상자(사망 10, 부상 63)와 3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발생화재 881건에 비해 건수는 7건(0.8%), 인명피해는 21명(40.4%)이 각각 증가한 반면, 재산피해는 28억여원(42%)이 감소한 것이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화재가 287건(32.3%)으로 가장 많고, 담뱃불 화재가 100건(11.3%), 방화가 82건(9.2%), 불장난 78건, 불티 31건, 유류 12건, 기타 순으로 발생했으며,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에서 233건(26.2%), 차량 136건(15.3%), 음식점 104건(11.7%), 공장이나 작업장 70건, 기타 점포, 사업장, 호텔․여관 순으로 발생했다. 전년도와 대비해 원인별로는 전기화재가 26건(10%)증가, 방화가 30건(27%) 감소했고, 장소별로는 음식점 화재가 27건(35%) 증가, 점포화재는 33건(40%)이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각 소방서(자치구)별 현황에서는 광산구에서 288건(32.4%)으로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한 반면, 남구에서는 97건(10.9%)의 화재건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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