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설 연휴 기간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1. 31일부터 2. 2일까지 관계기관과 해운! 선사 등과 함께 2005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설을 맞아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4만여명의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귀성객! 편의도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관리대책 ▲여객선, 도선 운항계획 협의 조정 ▲안전수송 및 서비스 개선에 관한 사항 ▲유관기관 협조사항 ▲여객 폭주시 안전운항 및 과적.과! 승 방지 ▲가용선박 운항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했으며, 지난 달 실시한 동절기 여객선.도선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특별수송전 까지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2005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회의는 종전에 경찰서에서 관계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실시하던 것과 달리 해남, 강진.장흥, 완도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담당경찰관이 직접 현지에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31일 해남을 시작으로, 1일 강진.장흥, 2일 완도에서 여객선사 대표와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현장감 있게 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은 2. 7일부터 2. 11일까지 5일 동안 ‘2005 설 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여객선 운항사항 통제를 철저히 하는 한편,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구조 즉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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