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톤급 선외기 어선이 인근 김 양식장 작업을 나간 후 입항 예정시간 보다 40시간을 넘긴 채 입항 하지 않아 완도해경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지난 25일 오후 3시30분경 완도군 군외면 흑일도 선착장을 출항한 선외기 어선 남일호가 같! 은날 오후 6시경 입항 예정이었으나 27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입항하지 않고 있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신고를 접한 26일 오후 1시부터 경비함정 5척을 급파하는 한편, 민간선박을 동원해 주변 해역을 광범위 하게 ! 수색작업을 펴고 있으나 남일호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실종선박에는 선장 김 혁(31세, 북제주군 추자면)씨와 선원 윤광식(31세, 경기도 용인시)씨가 승선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해안 일대에는 1.5m내외의 파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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