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말까지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위생연구부 등과 함께 나서
광주광역시는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 3월~5월 까지를 구제역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5개 자치구 등과 함께 “구제역 특별 방역 대책 상황실”을 조직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통상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총괄반, 예찰․점검반, 방역지원반, 시험검사반, 홍보반 등 5개반 16명을 편성해 축산농가에 대해 질병예찰 및 방역소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와 구에서는 지역별, 농장별 예찰 전담자를 지정해 우제류 가축에 대한 질병발생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현수막, 포스터, 리후렛,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며 축산농가에 대해 방역소독 추진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및 자치구 책임하에 전 농가의 소독설비를 설치 추진케 하며 소독의무 규정을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500만원 이하)처분 등을 병행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질병발생시에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도축장, 사료공장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초동방역이 신속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확대운영하는 한편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2일 2회 이상 관리지역은 1일 1회 이상 예찰을 강화하고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통제 조치를 한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 도축장 출하 소 10두, 돼지90두 등 100두에 대해 구제역 간이진단킷트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 양성반응이 나올 때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실시하여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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