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버스개혁추진위원 10명, 시의원 1명, 시 관계자 7명, 교통 관련전문가 12명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개혁추진 실행방안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부터 도입예정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방안에 관해 토론을 갖을 예정이며 특히, 시내버스 노선운영의 공공관리 강화방안, 투명한 회계관리와 적정수익 보장, 효율적인 운영방식의 도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업체,노선별 운행성과를 측정하고, 운행관련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노선정보수집 및 분석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돼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게 됐으며 향후 준공영제 의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공성 확립과 운영,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세부 대안 개발이 필요하다 내다봤다. 시는 이 자리에서 발제된 의제에 대한 토론결과를 실무에 반영해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업무 혼선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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