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대해 5대암 무료검진
광주광역시는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고자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인자중 5만8천294명을 대상으로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위 암 : 40세이상 남녀(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유 방 암 : 40세이상 여성(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자궁경부암 : 30세이상 여성 (의료급여) -간 암 : 40세이상 남여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대 장 암 : 50세이상 남녀(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금년에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암환자는 치료비를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2종 의료급여수급자는 최대 1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300만원까지 지원 무료 암검진대상자는 보건소에서 통보한 암검진 의뢰서(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한 건강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표에 제시된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는 만40세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 5만8천294명을 대상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대하여 10억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료 암검진사업을 실시한다. 무료 암검진대상자는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한 건강검진표(또는 검진의뢰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 다만 건강검진표를 분실시에는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기관의 확인을 거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암 검진사업은 지난 `99년부터 검진비용을 건강증진기금과 지방비 각각 50%씩 부담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실시한 저소득층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국비 25%+지방비 25%)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각각 50%씩 부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만2천686명을 무료검진하여 3천267명이 유소견 진단을 받았고 그중 정밀진단 결과 위암 9명, 유방암 1명, 대장암 3명등 총 13명이 암으로 판정돼 조기에 치료하므로써 귀중한 생명보호와 의료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건강생활실천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에게 2년마다 실시되는 무료 암검진을 지정된 기간안에 빠짐없이 받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체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의 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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