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 맞아 시청사에서 민물고기 전시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유치원, 학생・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의 생태적인 관찰과 자연환경보존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토종 민물고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강이나 냇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인 쉬리를 비롯한 각시붕어, 다묵장어, 묵납자루 등 60종 1,000여마리를 40개 수족관에 전시하며 생태전문 강사가 전시 어류에 대한 자세한 생태적인 특성 설명도 함께 해 준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으로 하천오염이 심각해져서 멸종위기에 처한 어류와 광주에서만 서식하는 퉁사리 등을 작은 물고기와 큰 물고기로 분류하여 소형․대형 수족관에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물고기를 한눈에 상호 비교 관찰하도록 하여 학생․시민들에게 자연생태계를 간접 체험하는 학습기회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강과 냇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람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시회를 아이들과 함께 시민들! 의 많은 관람을 바라고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까지이고, 공유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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