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의 콜센터를 잇달아 유치한 광주광역시가 150석 규모의 농협중앙회 콜센터를 추가로 유치했다. 시는 농협중앙회가 콜센터 이용고객의 급증에 따라 콜센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관계자를 만나 광주의 장점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농협중앙회 콜센터는 7월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며, 5월초에 농협홈페지(www.nonghyup.com) 공고를 통해 필요 인력 100여명을 신규로 채용 할 계획이다. 이번 농협중앙회 콜센터 유치로 광주 지역 콜센터는 모두 21개로 늘었으며, 종사하는 인력도 4,300여명에 달해 광주가 콜센터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았다. 시는 그동안 콜센터 유치가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아래 풍부한 고급인력, 저렴한 지가․임대료,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등 지역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여 2년동안에 12개사 2000여석의 콜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현재 추진중인 광주여대의 콜마케팅 전문인력양성사업, 전남대의 콜센터 산업기술정보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통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가는 한편, 旣 유치기업 및 인력․장비 공급업체 등과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콜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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