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우리시 관문도로인 동림 I.C(고속도로)에서 시청을 진입하는 도로를 ‘빛고을로’ 변경하고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경기장 주변도로를 ‘센다이로’로 대체 지정했다. 그동안 광주광역시가로명지정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명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05. 5. 1일자로 가로명을 고시하고 표지판 24개소를 ’빛고을로‘로 정비완료 하였다. 지난 2002년 4월 18일 지정된 ‘센다이로’에 대해서 금년 1월에는 표지석을 훼손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최근 시마네현의 독도 문제로인해 개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증폭돼 가로명 폐지를 요구하는 인터넷 민원과 항의 전화민원이 매일 쇄도해 전문가, 시민단체 등 토론회와 자치구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유촌동 26호광장에서 동림동 71호광장까지 3,440m를 ‘빛고을로’로 변경하고,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5대 전통수종(팽나무,이팝나무,회화나무,은행나무,느티나무)을 식재해 ‘빛고을로’에 걸 맞는 특색있는 가로숲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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