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사무소의 행정능률 향상 및 대민 서비스 대폭 향상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민등록표의 기록을 전산관리로 일원화해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사무소의 주민등록 업무처리가 간소화되고 처리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주민등록업무는 ‘89년 동사무소 전산화를 시작으로 ‘03년도에는 동사무소 주민등록시스템을 자치구로 전환구축 하는 등 단계적으로 운영환경을 개선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주민등록등․초본발급 및 주민등록번호 진위확인서비스 등, 행정서비스의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러나, 주민등록표관리는 주민등록시스템의 운영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확대 등에 따른 주민등록시스템 안정적 운영을 이유로 수기기록과 전산관리를 병행처리 함에 따라, 동사무소의 업무량 가중과 행정능률의 저하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2월부터 올 5월까지 2차례에 걸쳐 전산입력 자료와 221만 3천 여건의 수기기재 주민등록표에 대한 자료대사와 보정을 실시하고, 올 6월부터 7월까지 전산관리 일원화에 따른 전산프로그램 보완과 시험운영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동사무소의 주민등록업무 담당공무원들은 그간 수기와 전산관리를 병행하여 업무부담이 가중되었으나, 금번 조치로 주민등록 업무량의 경감은 물론, 원장구매, 등기비용 등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울러,시는 수기관리가 중단되는 개인별.세대별 주민 등록표 총 221만3천여건을 금년부터 3개년에 걸쳐 DB로 구축하여 영구 보존함은 물론,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거주지와 상관없이 온라인을 통해 열람 및 교부토록 함으로써 대 시민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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