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 수질개선 대책과 자생능력 회복방안등 정책대안 제시 예정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정철웅, 이정애, 이근우)과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 생태환경연구팀(김경웅, 김준하, 조재원 교수진)은 7월 27일(수)~ 29일(금) 총 3일동안 영산호(하구언~ 무안 몽탄대교 25 km 구간 200여 지점 샘플링 및 모니터링)의 영산강 자생능력 확보방안 민.학공동연구조사를 펼쳐, 영산호의 수질.토양 오염 현황과 원인 규명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조사 결과를 얻기로 했다 이번 영산강 자생능력 확보방안 민.학공동연구조사는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 김준하교수 연구팀의 주관으로 시행되며,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목포환경운동연합 및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등 민간단체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영산강 수질개선대책 및 영산강 자연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치는데 의의를 두고있다. 이번 영산호 연구를 통해 첫째, 영산호 하상구조(Bathymetry)의 실측에 의한 기존의 하상 구조와의 비교를 통해 퇴적되어 있는 퇴적물(Sediment)의 양과 퇴적오니가 쌓이는 속도를 파악하고, 둘째, 퇴적오니 성분 분석 즉, 중금속 및 독성분석을 통하여 퇴적오니가 수질 오염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며, 마지막으로 영산호의 온도, 농도 그리고 염도 등의 profile작성을 통해 영산호의 수질환경 상태를 규명 하게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영산호에 대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마련이 기대된다. 광주과기원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 민.학공동연구조사 협약을 체결하였고, 영산강 수질, 토양 연구조사활동을 성과를 토대로 11월경 영산강세미나를 개최하고, 영산강 수질개선대책과 자생능력 회복방안 등 정책대안을 관계기관에 제시하여 영산강 수질 개선과 영산강 자생능력 회복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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