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산.학.연 연구역량 결집 지역기술혁신 선도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2006년도 지역혁신센터(RIC)에 목포대를 비롯 전국적으로 6개대학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산자부가 그동안 공모를 통해 각 지자체의 추천과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업주최로 선정된 전국 6개 지역혁신센터 가운데 목포대의 “IT기반 서남권 중형조선소산업‘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센터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과 기술혁신역량 제고를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경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기존 TIC(장비위주) 및 RRC(R&D위주)를 연계․통합, 양 사업의 문제점을 대폭 보완하는 신규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치열한 경쟁끝에 선정된 목포대의 ‘IT기반 서남권 중형조선산업’은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선박이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나 중형조선은 수요증대에도 불구하고 국내기반은 취약해 서남권에서 전략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센터에는 총사업비중 75%이내에서 정부가 매년 7억원씩 최대 10년간 지원하게 되며 정부지원금의 약 30%이상을 지자체와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대응출연하게 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6개 RIC는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축으로 산,학,연 연구역량을 결집시켜 장비공동활용과 연구개발, 인력교육, 창업보육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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