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등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전남도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서남해안 관광레져도시(J프로젝트)’사업의 전면 백지화와 골프도박도시 건설 중심의 시범사업을 강력하게 반대해 온 지역주민과 광주전남시민환경단체들은 기업도시 시범사업 추가선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지역주민, 광주전남시민환경단체들은 이번에 결정된‘서남해안 관광레져도시(J프로젝트)’시범사업은‘전례가 없는 과도한 개발(세계 최대)로 해결 불가능한 환경문제를 야기하며 이는 기업도시 시범사업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바 있다며,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과 광범위한 철새서식지인 영암호, 금호호 일대의 자연환경 훼손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면서. ‘서남해안의 개답 공사 중인 간척지 용도변경은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과 사회정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절대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었다.이에 그동안 ‘서남해안 관광레져도시(J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꾸준하게 지켜보았던 광주,전남 지역의 시민.환경단체들은 해남영암의 서남해안관광레져도시 시범사업지구 재심의 선정은 애초 선정기준에 과락을 맞아 탈락대상이 된 것을 재심의하였음으로 8월 25일 재심의 선정은 무효라고 지적하면서 , 골프장과 카지노 중심의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즉각 백지화, 졸속적인 환경대응책 보완 및 외국기업의 투자의지가 없는 추진 정책 중단,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배제한 채 졸속적인 환경보완대책으로 일관한 시범사업 전면 백지화, 간척지 등 생태적 거점을 비롯한 천연기념물 수달과 겨울철새의 서식지훼손을 전면 중지등 요구사항을 주장하면서 이와 같은 문제의 명확한 해결이 없이는 어떠한 진행도 할 수 없으며 향후 강력한 투쟁도 뒤따를 것임을 밝히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