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중소기업 특산품 추석절 판촉지원 강화
전남도는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추석을 맞아 수도권과 지역 대도시에서 우수중소기업 제품 판촉활동을 통해 전국 소비자 및 시.도민에게 우수중소기업 제품 애용을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전남도의 대표적인 홍보 지원사업은 지난5월 개장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창동 전남특산품 전시판매장과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 마케팅 지원사업이다.창동농협 하나로클럽 지하1층에 자리잡은 이 매장은 지난 5월초 60평 규모로 ‘전라남도 특산품 전시판매장’ 간판을 내건 후 초기에는 일일평균 매출이 40만원을 밑 돌았으나 경쟁력 있는 도 특산가공품의 입점으로 농협하나로클럽과 연계해 홍보·마케팅 강화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판촉지원으로 8월초부터 하루평균 180만원이상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 이 매장에는 현재 15개업체에 32개 품목이 입점하고 있으며 여수 나래식품과 장성북화특화사업단의 젓갈류, 영광 허브뱅크의 허브베개, 보성 반석의 모시이불·패드, 나주 세노코의 천연염색이불 등이 재경향우,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에 따르면 “창동판매장은 전남도의 중소기업제품이 서울 시장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계절상품 입점 등 수시 이벤트 행사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동전시판매장은 전남도가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사업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무상임대 받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전남도는 광주신세계백화점 개점10주년 행사 및 추석절 성수기에 맞춰 ‘남도 미향 상품전’을 25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 시도민에게 남도미향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판촉활동을 전개한다도는 26일 10시 송광운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광주신세계백화점 박건현 대표 등과 광주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미향 상품전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 ‘남도미향 브랜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지하1층 식품이벤트 매장에는 남도미향 28개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매실명인 홍쌍리여사 초청 매실짱아치설명회와 행사기간중 제품 2만원이상 구입 고객들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지난 6월초부터 시작된 남도미향 홍보 및 마케팅지원사업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박람회 행사에 브랜드 홍보관을 설치한데 이어 E-마트 서울 가양점 등 20개점포에 입점 제품을 전시·판매했으며 8월부터는 TV 협찬광고, 버스 및 지하철역 등 와이드컬러광고, 인터넷 다음사이트 검색광고 등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특히 9월부터 월간 여성중앙, KTX, 전라도닷컴 잡지광고를 주부들이 많이 청취하는 라디오 시간대에 협찬광고를 준비중에 있으며 백화점·대형할인점 및 홈쇼핑 채널에 입점, 남도미향 브랜드를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