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27일 9월3일 2회에 걸쳐 도민 280명 나고야 방문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여수에서 여수-나고야간 첫 전세기가 취항됐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은 27일 도민 140명과 함께 첫 취항되는 전세기를 타고 나고야를 방문했다. 이번 여수와 나고야간 전세기 취항은 지난해 9월에 개최된 한일시도지사회의에서 전남도지사가 제안한 2005아이치박람회의 성공개최와 2012여수박람회의 유치성공을 위해 공조하자는 협의에 따라 추진됐었다. 27일과 9월3일 2회에 걸쳐 도민 280명이 나고야를 방문해 박람회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나고야시민 240명이 전남을 관광하게 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취항식 행사에서 “이번 전세기 취항을 통해 후보지권 유치붐 조성의 계기로 삼고 기필코 박람회 유치에 성공해 여수공항을 동부권 국제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에서도 상호공조정신에 의해 환영단을 나고야 공항에 보내는 등 크게 환영했으며 방문단의 아이치박람회장 조사와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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