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9월1일 서울 소비자대표 62명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초청
전남도가 추석 대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전남 농산물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소비자 대표를 도내로 초청, 산지투어를 벌이는 등 도내 우수 농산물의 판촉전을 강화하고 나섰다.도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2005 한가위 맞이 친환경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에 앞서 9월1일 서울지역 소비자 대표 62명을 초청, 도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투어를 실시 우리 농산물의 소비판촉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투어는 서울시 중구 등 14개 구청의 부녀회 대표 29명과 행사장 주변(서울무역전시장) 아파트단지 부녀회장 등 33명이 참석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투어를 실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번 산지투어에서는 친환경 농업 체소단지인 담양 두리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쌈채소단지를 비롯해 장성의 오리농법쌀 생산단지와 함평의 녹차버섯 생산단지 등 9개 생산현장을 돌면서 생산·가공·출하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따라서 도는 이번 투어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산지 생산자를 직접 연결 시켜줌으로써 고정구매 고객으로 유도함과 아울러 전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서울 소비자에게 홍보함과 동시에 전남 농산물의 판매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23일 서울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인 한국까르푸(주)김학철 팀장 등 8명을 초청 산지투어를 실시함으로써 바이어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전남도 임영주 농정국장은 “농산물 또한 판촉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만큼 우리 농산물의 우수이미지와 전략적 판촉을 위해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농도 전남에 걸 맞는 농산물의 성공적인 판매촉진을 위해 산지투어 행사에 농가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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