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6일부터 9. 10일까지 개최, 197개 분임조 2만여 명 참가
광주시가 유치하여 주최하는 2005년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가 2005. 9. 7(수) 10:00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회실에서 각계 관계기관 및 참가자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 6일 전야제, 9. 7일 개회식, 9.7∼10일(4일간) 발표대회 등으로 개최되며, 기업 및 공기업의 품질활동을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1975년부터 개최하였으며, 올해로 3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전국 시·도 산업체의 종사자중에서 총492개 분임조가 예선대회에 출전하여 선발된 197개 우수분임조가 자웅을 겨뤄, 이 가운데 일부 사례를 매년 개최되는 국제품질분임조 교류회(ICOCC)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그 동안 참여가 저조하였던 건설부문에서 많은 업체가 참가함으로써 분임조 활동이 사무·서비스, 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전파되어 보다 높은 차원의 품질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삼전전자(주) 무선사업부의 중국법인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본 대회에 출전하는 등 해외 현지법인들의 분임조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해외 현지법인들의 한국식 품질분임조활동의 접목이 활발하여 기술 강국의 면모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대회의 특징은 발표성적에 따라 대통령상인 금상을 비롯하여 은·동상을 수상할 계획으로서 참가분임조의 많은 연구와 노력에 의한 결실에 기대가 매우 크다. 또한, 이번 대회에 앞서 09. 06(화), 오후 6시에는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 홀 및 3층 대회의실에서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이계형 한국표준협회장 등 각계인사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를 개최하여 축하공연, 참가 분임조의 장기자랑과 환영연이 성대하게 거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하여 1일 평균 약 4,000명 정도가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숙박 및 요식업소의 특수 등으로 인하여 약 29억원 상당의 지역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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