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전남 외국인 관광객 유치 작전 본격 돌입-
지난주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주市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이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중국 주요도시 관광설명회가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송광운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광주광역시 정용봉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광주전남 공동설명회단을 구성하고 지난 9. 12일부터 9. 15일까지상해와 광저우시를 방문했다. 광주전남 공동설명회단은 양도시의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 계자 등 각 12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전남의 관광자원과 디자인 비엔날레 등 주요축제를 홍보했는데, 예전과는 달리 양 도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 주요성과로는, 중국 광저우 국제여행사와 MOU를 체결하여, 오는 11월 광주남구에서 개최 예정인 정율성 음악회와 김치축제에 관람객을 적극 유치하고 광주전남권 관광코스 개발 및 상품화 한다는 데 합의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내년 2월중 MOU 체결 여행업체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고, 정율성 생가 방문 및 김치체험 프로그램 등 광주전남 연계 관광코스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금번 일본, 중국 관광설명회에서 올린 성과를 계기로 실질적인 외국 관광객유치 방안을 새롭게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총회 및 관광박람회에 참석, 12개국 회원도시 관계자와 여행사, 언론사 등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가졌으며, 9일엔 여행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도쿄설명회를 갖는 자리에서 일본 해피월드 여행사와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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