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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본 홋카이도와 교류 촉진 기대
  • 김성계
  • 등록 2005-12-1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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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13~12.15(2박3일) 홋카이도 도지사 등 대표단 80여명 부산방문, 교류협력 방안 협의 등 증진 기대 -
부산시와 일본 홋카이도간의 교류 협의를 위하여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홋카이도 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의원, 경제, 문화, 교육계 등 민·관 대표 80여명으로 구성된 홋카이도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한다. 지난해 7월 주삿포로 총영사(吳榮煥)의 부산시-홋카이도 교류제의를 시작으로 그 간 양 도시는 수차례 의견교환과 실무방문 등을 통해 이번 부산시-홋카이도 간의 교류가 성사하게 되었다. 방문 기긴동안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예방, “부산시-홋카이도간 교류 조인”, “한일우호 민간친선협회간 교류 조인”, 부산상공회의소 방문과 “홋카이도 소개전”이 열리게 된다. 대표단은 오는 12월 14일 오전 11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의향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부산시의 일본 교류지역은 시모노세키(자매결연도시), 후쿠오카(행정협정도시), 키타큐슈(경제교류도시) 등 주로 남부지역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이번 홋카이도와의 교류를 통해 일본 북부지역까지 교류 범위를 넓혀 나가게 되었다. 앞으로 부산시는 홋카이도와 교류를 통하여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관광·문화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고, 아울러 정기컨테이너선로 증설과 부산-삿포로간 항공 직항편 개설 등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홋카이도의 문화·물산·관광, 유통·무역을 위한 상품설명회, 요사코이 소란 공연 이벤트 등의 “홋카이도 소개전”이 12월 14일 오후 부산롯데호텔 2층 사파이어룸에서 열린다. 홋카이도 지사 방문단 일행은 부산에 머무르는 동안 자갈치 시장, 광안대교, BEXCO, 누리마루, 부산신항만, 부산경남경마공원 시찰을 끝으로 오는 12월 1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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