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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해맞이는 ‘APEC개최도시 부산’에서
  • 김성계
  • 등록 2005-12-3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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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31~1.1까지 용두산공원 및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양한 ‘2005해맞이 부산축제’ 열려 -
‘APEC정상회의 개최도시, 부산’에서 병술년 새해맞이를!‘APEC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에서는 을유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과 병술년 새해를 맞는 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용두산공원 및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06 해맞이 첫새벽에 부르는 우리의 소망노래’라는 주제로, 희망찬 ‘2006해맞이 부산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을유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용두산공원에서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부산의 발전과 400만 부산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시민의 종 타종식’이 거행된다. 타종식은 자정 10초전 참여한 많은 시민들과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0시 정각에 33회(희망의 종 11회, 사랑의 종 11회, 평화의 종 11회)의 타종식을 갖고,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께서 부산시민에게 희망의 신년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타종식 전에는 송년음악제, 2005APEC 성공개최 ‘시민의 힘’ 영상자료 상영, 송년대합창 등 식전공연과 타종식후에는 희망2006 어울림 한마당인 식후 행사가 열리며, 새해소망적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8시 20분까지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병술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해맞이 행사는 △경축공연 △축하비행, 선박퍼레이드 등 이벤트행사 △나의 해맞이 부산원정기 및 해맞이 열린미술마당, 소망풍선 날리기 등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경축공연은 관악 대합주의 관악연주를 시작으로 춤패 배김새의 전통무용공연 및 성악공연, 현대무용공연이 축하 한마당을 펼쳐지고, 이어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새해 인사말이 있으며, 일출시각인 07시 32분부터 8분동안 김영동의 ‘아침의 소리’,‘영혼의 파리’ 등의 녹음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을 빈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05APEC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도시로 새롭게 약진하는 성숙한 세계도시 부산, 지역과 내가 희망과 꿈을 이루어 나가는 ‘2006 해맞이 부산축제’를 만들기 위해 해맞이 기원의미 축제와 함께 ‘나의 해맞이 원정기’, ‘해맞이 열린미술마당’ 등의 부대행사를 새롭게 구성, 가족·연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대폭 확대 구성하였으며, 병술년 상징동물(삽살개)이 새해 여명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상징조형물을 제작하여 기념사진 촬영명소로 부각시켜 ‘해맞이’와 더불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 대화합의 해맞이 기원 축제로 꾸며진다. 한편, 우리부산의 대표적인 명물인 광안대교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전 구간에 대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해맞이의 기쁨을 선사한다. 부산시는 새로운 한해를 조용히 계획하고, 새해의 아침을 맞으며 생애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부산에서 새해를 맞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벅찬 감동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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