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는 금년에 노인요양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2005년) 11월말현재 전라남도 노인인구 비율이 15.52%로 도내 22개시군 중 13개군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다. (제외군 : 화순, 영암, 무안, 영광) 이에따라 전라남도에서는 2008년 시행될 노인수발보장법에 대비 2004년도에 노인복지시설 5개년 확충계획을 수립하면서 당시 38%이던 요양시설 보호율을 2008년까지 73%까지 확충 할 계획을 수립해 놓고 금년에 시설보호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금년에 신축할 노인복지시설은 정원 50 ~ 70명의 중대형 시설 8개소, 사업비 113억원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그동안 요양시설이 없던 보성군과 진도군에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요양시설 2개소 2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신청하였으며, 2006년까지는 시군 당 1개소 이상 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2006년까지 노인요양시설 설치계획이 없는 군 : 구례군, 함평군 또한,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계속적인 생활(Aging in Place)이 가능하도록 정원 7~20명 정도의 지역밀착형 소규모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group-home), 농어촌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신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그룹홈과 소규모시설 18개소 49억원,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 9개소 31억원을 추가신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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