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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업 중심지 , 세계적 LED 생산도시로 급부상
  • 박경헌
  • 등록 2006-01-2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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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LED 23개 기업과 820억원 상당 LOI체결, 광주시 투자의향서 체결 사상 단일규모로는 最多기업
광주광역시는 1. 18(水)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여 동안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100여명의 국내 LED관련 기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 LED밸리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수도권 소재 LED 생산업체인 (주)대진디엠피, 루미마이크로(주) 등 23개 기업과 820억원 상당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였다. 이날 진행된 투자환경설명회에서 박광태 시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낙후를 면치 못했던 우리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1등 광주」로 만들기 위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 살리기」에 두고, 140만 시민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고 강조하고 첨단과학산업단지內 93천평의 LED밸리 조성을 계기로 “광주를 세계적인 LED 생산거점으로 육성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LED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금번 체결된 투자의향서(LOI)는 광주시가 투자유치활동에 나선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다기업인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광주시의 투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3개 기업 대부분 유망 또는 중견기업으로 광주에 분공장 설치 및 신규투자를 통해 LED밸리 입주 예정 LED는 산업 특성상 소규모 투자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기술 산업이므로 자본금 규모는 크지 않지만 투자의향서(LOI)체결 23개 기업 대부분이 유망 또는 중견기업이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루미마르크로(주), (주)나이넥스, (주)대진디엠피, (주)에피플러스, (주)이츠웰, (주)큐에스아이 등이다. 이들 모두 앞으로 광주에 분공장을 설치하거나 신규투자 등을 통해 금년 상반기부터 LED벨리에 입주할 예정이어서, LED산업을 육성해 나갈 광주시의 첫 단계 사업목표인 50여개 관련기업 유치가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 2010까지 LED성과목표 매출 1조원, 고용 1만명 창출, 광주를 국제 일류 LED생산거점으로 성장 광주시는 LED밸리 성과목표로 2010년까지 매출은 1조원, 고용인원은 1만명으로 잡고, 국제 일류의 LED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LED 부품 및 모듈생산의 협업생산과 공동마케팅,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가고, 기업이 마음껏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LED밸리는 미래 전략산업 가운데 핵심 분야 중의 하나’라며, 한국光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LED밸리를 통한 LED매출액 1조원 실현을 위해 新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LED 및 반도체 조명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여 기업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기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기술개발특허 표준화, 반도체조명 시범사업, 제품보급, LED선도기업 및 우수기업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LED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지녀 新성장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성장산업 LED를 이용하여 제조하는 반도체 조명은 반영구적이면서 효율이 높아 연간 2조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無수은․이산화탄소 방출 량 감소라는 친환경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인간의 감성과 생체리듬에 부합하는 조명이라는 점에서 2010년까지는 형광등, 백열전구 등 기존의 조명시장이 대부분 LED로 대체될 전망이어서, 미래 거대 시장이 예상되는 LED산업이 光산업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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