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올해 한옥형 민박 25개소 신축 위해 25억 투입 등-
한옥형 민박사업 등의 활성화로 전남도내 숙박인프라가 대대적으로 확충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남도의 멋스러움과 청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형 민박시설 등을 정비.확충함으로써 부족한 숙박인프라 확충은 물론 이를 활용한 전통 문화 체험 관광자원 개발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한옥형 민박사업’과 ‘전통 한옥 민박마을 조성’, ‘민박 개.보수 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옥형 민박사업’의 경우 도는 올해 도비와 시군비.자부담 등 모두 25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섬개발 지역과 농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이 곳에 한옥형 민박 25개소를 신축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전통 한옥 민박마을 조성’과 관련해서도 올해 1개 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 곳에 한옥 정비 및 신축, 한옥생활 체험장, 전통 민속체험시설 설치 등을 위해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올해 민박 개.보수 사업도 대대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도비와 시군비.자부담 등 모두 12억5천만원을 들여 도내 민박집 10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및 취사장 개․보수, 객실 증.개축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형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한옥의 관광자원화로 부족한 숙박인프라 확충과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울러 민박시설의 정비 및 확충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