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17일 도 농업기술원서 개장식 갖고 2개월간 개최-
폭설로 인한 하우스 피해 농가에게 견실한 시공방안을 제시하고 형태별로 비교.선택할 수 있는 ‘규격 비닐하우스 모델전시’ 행사가 1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부지원 온실 시공업체로 공시된 전국의 14개 우수 시공업체에서 30여동의 모델 하우스를 설치, 이를 선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해 폭설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닐하우스 농가 및 신규 설치 희망 농가들로 하여금 선진화된 비닐하우스 모델 관람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품질향상 및 가격인하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양규성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전시 행사를 통해 도내 시설원예산업이 발전 되고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로부터 농업시설물 등 농가 사유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장식엔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시공업체 대표, 시군 재해업무담당, 폭설피해 농가 및 신규 설치 희망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보성그린’ 등 업체별 관련 설명과 함께 모델관람 및 상담 등이 이어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