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소재, ‘한미케이블방송’, <부산시정뉴스> 4월부터 주2회 편성 방송 -
부산시정뉴스 <해양수도 부산입니다>를 오는 4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국어 채널인 한미케이블방송(대표: 김하석, 전화: 1.213.351.1090)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LA 현지채널 673번을 통해 매주 두 차례 방송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한 주간의 주요 시정소식과 이슈에 대한 해설, 16개 자치 구(군)의 단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뉴스 <해양수도 부산입니다>를 매주 1회 17분 분량으로 제작, 시내 케이블방송과 시 인터넷방송, 시·구(군) 민원실, 김해공항 관광정보센터 등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한미케이블방송사는 “국내 주요 도시의 소식을 로스앤젤레스 현지 교민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부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3개 시도의 주간 영상홍보물을 편성, 4월부터 방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로스앤젤레스라는 국제도시의 영향력 있는 현지 케이블방송을 통한 홍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하고 “부산이 고향인 현지 교민들에게 반가운 고향소식을 전하고 아울러 70만 명에 달하는 현지 교민과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에게 매주 지속적으로 시정현안을 알릴 수 있게 돼 부산의 브랜드를 해외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는 이후에도 다양한 홍보영상을 주요 해외 한인방송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부산 브랜드 세계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미케이블방송사는 83년 4월 개국, 현재 약 7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LA 지역 케이블방송사로 특히, 한국어 채널로는 유일하게 24시간 방송을 실시하고 있어 교민사회의 주요 여론광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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