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10(토) 14:00 ′우리 흥, 우리 신명, 전통가무악 한마당′, 6.17(토) 14:00 ′아담스 플루트 앙상블′-
부산시립미술관은 토요문화의 날과 연계하여 ‘06년 6월 10일, 17일 양일간 시립미술관 2층 홀에서『우리 흥 우리 신명 전통가무악 한마당』과 『아담스플루트앙상블』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기획전시 미술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작품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6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개최되는 『우리 흥 우리 신명 전통가무악 한마당』은 한국국악협회 부산지회(대표 : 김정애) 주관 공연으로 민중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고유의 서민음악인 남도민요와 가야금 병창 및 독특한 음색과 가락을 지닌 산조에 맞추어 어우러지는 춤사위인 산조춤, 아쟁·대금·거문고·가야금이 어우러진 기악시나위 공연이 관객들 앞에 펼쳐진다. 공연 막바지에는 국악에 친숙하지 못한 어린 관객들을 위해 친숙한 민요 ‘쾌지나칭칭나네’등을 함께 부를 수 있는 『관객과 함께하는 민요마당』도 열린다. 이어 6월 17일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는 플루트의 청아한 선율이 미술관을 가득 채운다. 지난 겨울 중국 길림 예술대학 초청 연주회를 가진 『아담스플루트앙상블(대표 : 장극태)』은 세미클래식 및 팝송, 영화 음악 등을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편곡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당일 점심 식사를 일찍 마치고 미술관을 찾는 관객들은 기획전시 작품들을 감상하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 피가로의 결혼, 돈지오반니,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 등을 가슴에 담아가는 일석이조의 행운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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