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억 투자유치, 130명 일자리 창출 효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돋보인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프론텍 및 (주)성웅등 2개 기업과 190억원 투자, 신규고용창출 130명 규모의 공장설립 등을 내용 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기도 시흥 소재 (주)프론텍은 자동차엔진 및 부품생산 개발업체로 너트, 볼트나선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9002(국제규격품질보증)과 QS9000(미국자동차업계 요구되는 품질보증시스템)인증을 받았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는 152억 매출을 기록하는등 기아.현대차 협력업체로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또 경기도 파주 소재 (주)성웅은 인조잔디, 매트류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설립 이래 농협중앙회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일본, 프랑스, 홍콩 등 해외진출도 활발한 중소기업이다. 이들 두기업 모두 내년 상반기 평동산단에 공장을 설립하고 제품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3기 4년 동안 총288개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 1만 3천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현재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도 2010년까지 200만평을 추가 조성하는 등 늘어나는 기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욱현 광주시 투자협력관은 “투자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와 타지역과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강구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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