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업을 지향하고 있는 담양군은 친환경 인증쌀『대숲 맑은쌀』호평벼 재배단지 84ha에 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용성(액상)규산 600여병을 공급,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호평벼는 밥맛이 뛰어난 고품질쌀이나 도열병등 병해충에 약하고 벼 쓰러짐에 약한 특성을 갖고 있고, 또한 금년에는 유난히도 장마기간이 길어 병해충 발생이 어느해 보다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용성 규산을 공급하여 작물을 건강하게 관리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수용성 규산 사용횟수는 2회분으로 7월 장마가 끝난 직후 1회, 9월 상중순 벼 출수기 후에 1,000배액으로 살포하면 된다. 특히 수용성규산의 효과는 잎과 줄기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조직을 튼튼하게 하여 빛깔을 좋게 하고,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증대시키며, 마디의 신장을 억제되어 벼대가 단단해지므로 도복을 예방하여 주고 증수효과를 가져다 준다. 또한 웰빙시대를 맞아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발맞춰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 제공함으로써 『대숲 맑은쌀』브랜드화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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