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06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매년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추진체계, 평생학습 조례 제정여부, 평생학습 전문인력 확보상황 및 그간의 평생학습 교육실적 등을 종합심사하여 성적이 우수한 시.군.구를 선정하는 인센티브제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에 시흥시를 포함 경기도에 4개시, 전국 24개 지자체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지침을 발표했는데 이로써 평생학습도시는 그간 지정된 도시를 포함 총57개 시.군.구로 늘어났다. 평생학습도시는 평생학습기관내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성과 표준화 프로그램 및 학습도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시흥시는 이번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그간 준비해 온 평생학습 축제를 보다 확대 개최하고, 평생학습기관.단체간 네트워크화를 추진하며, 인적자원 풀(pool)제를 운영하는등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활력을 받게 됐다. 시흥시 관계자도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되기에는 여러 가지 기반시설 등 부족함이 많았으나 그간 총괄적 계획을 앞세워 착실히 준비해 온 점과 기관장의 강한 의지가 심사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며 " 앞으로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하는데 여러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살맛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 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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