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윤태진)에서는 실제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생계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자체 발굴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를 제공하고자, 공공요금 체납가구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총 1,325가구로 전기,수도, 도시가스요금 체납 및 공급 중단 가구이다. 조사절차(방법)는 복지전산망을 통하여 대상가구의 소득및재산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대상가구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다. 조사 후 최저생계비 이하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로 선정하여 보호하고, 수급자 선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부가급여(경로연금, 모,부자가정, 차상위 의료특례 등) 지급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