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시리아 다마스커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에 남동구가 파견하는 다마스커스 국제박람회는 1953년 최초 개최이후 매년 개최하는 50여년의 전통을 가진 시리아 최대 박람 회로서 유럽, 아랍 및 아시아 등지에서 50여 개국, 4천여 개사가 참가하는 지명도가 높은 박람회로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동구 업체를 포함해 50개사 내외가 참가하게 된다. 구가 파견하는 참가 업체의 상담 품목은 이형압출기, 사출금형, 알루미늄 주방용품, 샴푸렉 등이며 참가 업체에게는 전시장 임차료와 통역비용, 물품발송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구는 중소기업체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하여 오는 9월 18일 체코, 헝가리, 폴란드에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경인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