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우즈베키스탄 마르길란시와 경제협력과 활발한 인적교류를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정섭 군수와 비리유코브 마르길란시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28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우호교류와 경제협력 관계 의향서에 서명하고 양 지역간에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담양군과 마르길란시는 앞으로 교육과 과학, 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공동발전의 원칙 아래 실질적이고 다양한 우호교류와 경제협력을 통한 성장번영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우호교류 협약식에 참석한 비리유코브 마르길란시장과 세르겔리구청장 등 우즈베키스탄 일행 7명은 대나무 테마 숲인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등을 둘러봤다. 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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