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여와 화합의 한마당 …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 -
풍성한 가을과 함께 지난 10월11일부터 4일간 인천을 달구었던 제6회 인천소래포구축제가 14일 폐막식과 폐막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막 첫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퍼레이드에는 해양경찰대의 연주와 서해안 풍어제, 풍물놀이패, 그리고 각 단체와 상가를 상징하는 200여 개의 만장기 퍼래이드로 분위기를 띠우고, 개막 축하공연으로 MBS 라디오 지상렬 노사연의 2시만세 특집공개방송을 유치하여 장윤정, 거북이, 현철등 등 국내 정상의 가수가 출연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행사기간 진행된 남사당놀이, 줄타기, 북한예술공연, , 남동구 생활체조발표회, 주민자치센터경연대회, 소래포구 아줌마 경연대회, 구민글짓기대회 등은 구민의 참여와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었으며 제6회소래포구 축제기념 700인 어죽시식회, 선상망둥어 낚시대회, 사진촬영대회, 수산물 깜짝경매와 장어이어달리기 등은 관광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4일 오후6시 폐막식에 이어 폐막을 아쉬워하는 경기FM 특집공개방송이 서은영, 양혜숙, 최유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축제의 밤을 흥겹게 했으며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내년의 축제를 기약하며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폐막식 인사말에서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축제기간 중 구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커다란 애정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내년을 기약하였다. 구는 앞으로 소래포구축제를 더욱 보완,발전시켜 지역축제를 넘어문화관광부 지정 수도권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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