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가 국방부의 위탁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미군기지이전 편입지역 주민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평택시는 국방부가 지난해 9월부터 360여억원을 들여 평택 팽성읍 남산.두릉.지산지구 5만5천평에 추진 중인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올해 말 택지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평택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에 남산, 두릉지구에 대한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택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이에 따라 이주단지를 신청한 기지이전 편입지역 주민 142가구에 대한 이주단지 택지분양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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