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이연수 시흥시장과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데니스 핸슨 시의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날 체결한 자매결연 협정서에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호혜평등 원칙아래 경제. 행정.과학.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두 도시의 공동번영을 도모한다"는 내용과 함께 "긴밀한 연락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해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우호관계와 세계평화 유지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결연식에서 이연수 시장은 로체스터시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문화,스포츠교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것처럼 앞으로 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천가능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교류영역을 넓히고,21세기 주역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데니스 핸슨 시의장을 단장으로 해 12명의 규모로 시흥시를 방문한 로체스터시 교류협력단은 지난 13일부터 8박9일간의 공식방문을 마치고 21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경인취재본부 한 광 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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