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시, 관내 단체 및 경찰서 합동으로 범죄예방대책 설명회 가져 -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관내 경찰서 및 관계전문가들과 합동으로 범죄예방대책 설명회를 가졌다.시는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장, 자율방범대장, 해병전우회원 등을 대상으로 관내 경찰서와 협조 관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이 가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갖추어야 할 시설 소개,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 형태별 대비요령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경제난과 더불어 북한 핵실험 등 사회적, 경제적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자위방범체제를 확립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역전 보관대 자전거 절도, 교회 헌금절도, 장례식장 털이, 지갑 훔치기를 비롯하여 최근 오정구에서 일어난 생활비가 없어 호프집에 침입해 현금 1만2천원을 강탈한 사건 등 단순 절도를 노린 경범죄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의 자율방범활동 강화 및 범죄예방대책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고 시정 현황과 주요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참석단체들의 시정에 대한 의견 청취 등 시민들의 시정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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