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STOP지원센터』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인천지방경찰청 『ONE-STOP지원센터』에서는 아동성폭력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을 위해 하늘 인형극단(대표 이강식,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과 함께 오는 10월 24일(화) 15시부터 인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영랑, 남부 어린이집 및 시온육아원 시설 아동 등 111명을 초청하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인형극 「내 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성폭력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인형극』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탕인형이 등장하여 실제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연, 그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는 내용으로 어린이에게 성폭력에 대한 개념 형성 및 대처방법에 대하여 가르쳐 줌으로써 성폭력 예방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성에 대한 개념 형성을 돕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범죄에 대한 아동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성범죄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13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자는 대부분 결손가정 및 취학계층 자녀인 점과 아동성폭력은 대부분의 수차례의 반복적 피해가 발생하고 난 이후에 신고가 이루어져 아동의 육체적.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되는 등 여타 성범죄와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천지방경찰청『ONE-STOP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예방활동을 위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성폭력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체감교육을 실시하고 『ONE-STOP지원센터』에서 처리된 사례를 바탕으로 성폭력 피해 및 대처 자료를 책자로 발간하여 각 학교나 유치원 등에 배포하는 한편 여성인권보호를 위해 경제력이 없어 생계곤란을 겪는 가정폭력 피해여성에게는 직업을 알선하거나 취업을 위한 재교육이 가능한 자활훈련기관과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여성.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민간 단체와 연계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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