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박노산)는 21일 오전, 지구대 유공경찰관 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송내지구대에 근무하는 김병학 경사는 10. 13 04시경 112순찰근무 중 강도사건이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하고, 사건현장 주변을 40여분간 끈질기게 수색한 끝에 현장주변 빌라에 숨어있던 범인을 검거하였고, 같은지구대 소속 최민철 경사는 10. 18 03시경 목배치 근무를 하던 중 전조등을 끈 차량이 급회전하는 것을 발견하고 추격, 정차시켜 검문한 바, 길을 묻는 것처럼 위장하여 젊은 여자를 차에 강제로 태우고 있던 감금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이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박노산 서장은, 두 사람의 공적에 비하면 작은 상이지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기본근무에 충실해 줄 것과 관내 평온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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