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방광업)에서는 지역단위 문화축제를 최소의 비용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민중심에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소사구는 지난 7월 지역단위 문화축제 추진지침을 만들어 지역주민 부담 배제로 축제이미지 훼손방지와 지역고유의 특성을 살린 축제별 특성화로 주민참여 제고를 위해 최소의 비용으로 순수한 지역단위축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성주산 복숭아 축제와 고얀리 한마음 축제에 이어 지난 10월 28일 제3회 범박동 동민화합축제가 신구도시의 주민들이 화합하는 한마음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검소하게 1,2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제4회 소새울하나로 민속축제에서도 시가행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함께어우러진 행사를 비롯하여 전통공예 체험행사 참여와 주민자치센터 문화 취미교실에 참여한 회원 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10월30일 제7회 소사삼거리 느티,은행나무 기원제가 각계각층 내,외빈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방광업 소사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기원제가 주민 모두의 마음을 열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주민화합의 장’이 되기 바라며 조상의 얼을 기리고 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지역전통문화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소사구는 이 밖에 축제 외에도 금년도 마지막 축제인 송내2동 송악골 소리축제를 11월17일 송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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