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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튼사 ‘외국인투자지역’에 2천만불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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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16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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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6(목) 10:00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타겐버그호텔, 부산시-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과학산업단지내 지사외국인투자지역 14천평에 2천만불 투자협약 체결
지사동 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선박용 도료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노튼사가 2천만불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사외국인투자지역에 대한 투자마켓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새로이 개발될 화전산업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독일을 순방하고 있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시정세일즈단이 오늘(11.16) 오전 10시 프랑크푸르트 스타겐버그 호텔에서 선박용도료분야 세계 정상급 기업인 ‘요튼사’와 2천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11.16)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순방단 전원과 장수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에스벤 허스브(Esben Hersve) 노르웨이 요튼 A/S사 수석 부사장, 양창호 조광요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식 시장과 장수만 청장, 에스벤 허스브(Esben Hersve) 수석부사장, 양창호 조광요튼 대표이사가 직접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서, 부산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14천평 규모의 선박도료 제조업체가 들어서게 되었다. 요튼그룹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주택, 선박, 산업용 페인트 생산 및 코팅업 등의 사업에 주력하면서, 세계 40여개국에 61개 회사, 36개공장을 운영하면서 4,700여명의 종업원으로 지난해 매출이 1조원이나 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조광페인트와 노르웨이 요튼사가 합작하여 지난 1988년에 설립한 ‘조광요튼’은 선박용 도료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총 2900만불을 투입하고 신규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11.16) 양해각서 체결로, 조광요튼사는 오는 2009년 11월 말까지 총 2900만불(Jotun A/S에서 2000만불, 조광페인트와 CKJ에서 900만불)이상을 부산 지사단지에 투자하게 되며, 부산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조광요튼사의 공장설립에 필요한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과 임대료 및 각종 세금감면 등 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조광요튼사가 부산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를 희망함으로써 약 2천만불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단지내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 일반제조업단지, 메카트로닉스단지 등과 연계하여 국내외 기업의 공동연구 및 기술공유, 시장확대 등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서부산권 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키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부산시 순방단은 독일 지역 경제인과의 방문·면담을 통해 투자 네트워크 구축 및 부산 경제자유 소개와 센텀시티, 부산신항 및 신항배후부지, 지사외국인투자지역에 대한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적극 펼치는 등 투자세일즈에 적극 나서고 있다.부산 김성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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