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박노산)에서는 2006년 11월 16일 오전 대입수능시험관련 교통혼잡으로 인한 결시를 방지하기 위해 총 27개소에 경찰과, 전의경 등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원 84명 등 총 108명을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차량정체로 인해 싸이카를 이용한 수험생 수송 서비스가 주효하였다. 또한, 버스를 타고 시험장으로 이동하던 정명고 3학년 김모양이 교통정체로 진행을 못하자 차에서 내려 근처에 있던 교통지도계 소속 차순환 경사에게 도움을 요청, 싸이카로 시험장소인 송내고등학교까지 안전하게 갈수 있었고, 신분증을 지참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의 부모가 신분증을 가져다 주려하였으나 차량 정체로 애만 태우던 강모씨 또한 싸이카를 이용 시험장소인 원미고등학교까지 안전하게 도착할수 있었으며, 수험표를 지참하지 않고 입실한 홍모군의 어머니도 같은소속 황병선 경사가 순찰차를 이용 입실시간에 턱걸이하여 시험장에 도착해 홍군이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었다. 부천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송호성)에서는 수능시험 종료후 시험이 끝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 등 12개소에서 경찰관 122명을 동원,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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